[뉴스라이더] 오늘 법정시한...'해임안·예산안' 막판 협상 될까? / YTN

2022-12-02 0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YTN 뉴스라이더,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주실 두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장철민 의원님, 국토교통위원이시니까 이 얘기 먼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화물연대 총파업에 업무개시명령으로 대응을 했는데요. 그런데 유조차 운송기사에 대해서도 이 업무개시명령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얘기가 전해지고 있어서 지금 어떤 의견 갖고 계신가요?

[장철민]
사실 지금 정부가 정말로 이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있나라는 의문이 듭니다. 실제로 정부가 안전운임제, 지금 현안이 되고 있는 안전운임제 문제에 대해서 뭔가 어떤 안을 가지고 화물차 기사들을 설득하는 게 아니고 실제로는 안전운임제 자체를 없애겠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업무개시명령으로만 대응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거의 파업을 유도하거나 어떻게 보면 더 이 갈등을 증폭시키는 방향의 일들만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실효적이지도 않은 이런 업무개시명령만을 강압적으로 하는 것 자체가 지금 이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서 뭔가 적극적으로 어떤 대안을 찾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기보다는 정말 거의 진압하려고만 하는 그런 아주 잘못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갈등을 증폭하고 있다, 이런 의견 주셨는데 김용태 최고위원님, 어떤 의견 갖고 계세요?

[김용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대통령께 많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법과 원칙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이 체제를 공고히 해 달라는 바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화물연대가 주장하는 것이 너무 과해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기름 한 번 넣으려고 해도 지금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시잖아요. 한 번 넣을 때마다 가득 넣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말씀들도 하시고, 오늘 아침 뉴스 보니까 지금 무역수지가 IMF 이후로 저희가 8개월째 적자라고 합니다. 여러 군데에서 굉장히 힘들어하는데 화물연대가 본인들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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